논문 준비하면서 rmANOVA에 대한 결과 해석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먼저 제가 돌린 데이터에 대해 잠시 그림파일 첨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체적 질문은 맨 아래에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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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연구는 진짜침vs가짜침을 비교하는 대조군 연구입니다.
(평가지표와 가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심박변이도 관련 지표 NN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며,
평가시점은 침치료 시행전(1), 침치료 시행중(2), 침치료 시행후(3)의 3차례에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반복측정 분산분석 기법을 선택하였습니다.
표본크기는 50명 정도입니다.(진짜침 25명,가짜침 25명)
아래는 통계분석 결과입니다.
A는 진짜침, B는 가짜침입니다.
NN1은 침치료 시행 전에 측정, NN2는 침치료 시행 중에 측정, NN3는 침치료 시행 후에 측정입니다.
(데이터가 덜 모여 일단 40명에 대해 통계 분석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구형성 검정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형성 가정을 기각(p<0.05)하였습니다.
따라서 개체-내 효과 검정에서 Huynh-Feldt의 유의확률을 채택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간(침치료 전-중-후)"에 따른 NN의 변화는 유의하게 나타났고, (p<0.001)
"시간*그룹(진짜침-가짜침)"에 따른 NN의 변화도 유의하게 나타났습니다. (p<0.05)
그래서 이제 개체간 효과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개체간 효과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p=0.102)
이러한 상기 결과들을 가지고 질문 드립니다.
제가 가장 궁금한 부분은,
"시간*그룹"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났고, 개체간 효과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요?
제가 해석한 바로는 "시간(침치료 전-중-후)"에 따른 NN의 변화는 인정되며,
"시간*그룹"의 결과, 진짜침(A) 표본들의 NN지표 변화양상과
가짜침(B) 표본들의 NN지표 변화양상에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개체간 효과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기 때문에,
진짜침(A)과 가짜침(B) 사이의 NN 지표에 대한 영향에는 차이가 없다.
진짜침과 가짜침의 NN에 대한 영향은 차이가 없는데,
시간에 따른 NN지표 변화양상은 서로 차이가 있었다는 해석이 되는 것인가요?
결과적으로 가장 중요한 개체간 효과가 차이 없었기 때문에 진짜침과 가짜침이 달랐다고 할 수는 없는건가요? 이 부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논문에 어떤 식으로 해석이 들어가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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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쭙고 싶은 내용을 잘 서술했는지 모르겠네요;;
이해 안되시는 부분은 다시 답글로 확인해주세요~ 절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