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자들 중 로날드 피셔(Ronald Aylmer Fisher)와 칼 피어슨(Karl Pearson)은 지금까지도 전공자들 사이에서 무수히 거론되는 인물들 입니다.
그 시절 이 두 사람은 사이가 무척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학문적인 견해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Bayesian이 옳다! Non-Bayesian이 옳다! 이 두 쟁점에서 서로가 일말의 양보 없이 극과 극으로 치달았기 때문인데요.
대다수가 로날드 피셔를 따랐던 상황을 보고 칼 피어슨은 많이 외로워 했을것 같네요. 더욱이 칼 피어슨의 아들과 제자마저도 로날드 피셔를 따랐으니까 말이죠.
재밌게 보시기 바랍니다.
PS.칼 피어슨의 원래 이름은 Carl이였는데 독일 유학시 대학에서 철자를 독일식 Karl로쓰는 바람에 그 이후에도 스스로 Karl로 썼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와 같이 수많은 통계학자들의 노력 덕분에 사회전반이 지속 발전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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