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이 꼭 필요해서 문의 드립니다. 이제 다음주 연구계획서 심사인데, 연구방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 연구는
의대생들의 에니어그램 성격 하위유형(3가지)에 따라서 삶의 질 평균점수차이가 있는지,
의대생들의 에니어그램 성격 하위유형(3가지)에 따라서 삶의 질과 상관관계가 얼마만큼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은 학생들이 이미 실시해서 알고있고
삶의 질은 WHO에서 개발한 도구(WHOQOL-BREF, 26문항)를 사용하여 설문조사 예정입니다.
그래서, 에니어그램 유형에 따른 삶의질 평균점수는 세 집단이상의 평균을 보는것이므로 ANOVA(one way – ANOVA)를 사용하고자 하고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를 구하고자 합니다.
여기까지는 틀린 것 없지요?
일원분산분석후 post hoc test는 Scheffe법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이유는, 가장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방법이고, 다른 방법은 까다롭고 유의한 결과를 보일 가능성이 낮다 하여서 선택하였습니다.
이 방법을 선택한 것이 맞는지요?
그리고, 공분산분석에 대하여 여쭈어 봅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의대생의 삶의 질 영향요인 선행연구가 국내에 2편이 있었습니다.
의대생의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 연구에서 성별, 운동시간, 학년, 음주, 입학동기, 출신고에서 삶의 질 총점 또는 영역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36. 박진영. 한국 의대생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6].
의과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삶의 질과 관련 요인 비교분석연구에서 의대생의 경우 학년, 생활수준, 수면시간에서 삶의 질 차이가 있었고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다[37. 박범석. 의과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삶의 질과 관련 요인 비교분석. 가천대학교 대학원. 2014].
그래서 성격에 따른 삶의 질 차이와 관계만을 보기 위해서
선행연구에서 삶의 질 차이를 보인 성별, 운동시간, 학년, 음주, 입학동기, 출신고,생활수준,수면시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까지 공분산으로 잡아서 ANOCOVA를 해야하는지요? 이 변인들의 영향요인을 보정하기 위한 것은 다중선형회귀분석은 아니지요?
제 연구는 실험연구도 아니고, 에니어그램 하위유형(3그룹)에 따라 삶의 질 차이가 있는지 보는 것이 목적인데, 일부 의대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의 결과로 ANOVA를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는 50문항정도의 설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