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
저번에 동영상 강의를 듣고 한번 질문드렸었는데 정리해서 다시 질문드립니다.
저는 정보의 제시순서가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쓰고있습니다.
원래는 집단(긍정-부정으로 제시한 집단과 부정-긍정으로 제시한 집단)의 통일의식 차이를 t-test로 분석하였습니다.
근데 북한에 대한 사전지식과 사전태도와 제시순서에 따른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 이를 이원변량분석을 하고자 하였으나
무작위 표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부정집단과 부정-긍정집단이 사전지식과 사전태도에 차이가 있더라구요(t-test해보니 차이가 유의미 하다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학교 논문 지도선생님께서 ANCOVA분석을 하라고 하셔서
사전지식과 사전태도를 공변인으로 하는 공변량분석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대부분의 문항에서 주효과(제시순서)가 유의미하게 나왔었습니다.
헌데 교수님께서 개인변인인 성별과 북한이 고향인 가족의 유무도 같이 보라고 하셔서
사전지식과 태도를 공변인으로 한 상태에서 성별을 같이보는 이원 공분산분석을 했습니다(북한고향가족유무도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니 성별의 유의도도 안나오고, 성별*집단(순서효과)도 안나오고 심지어 유의했었던 집단(제시순서)도 안나왔습니다. (분석을 잘 못한건지 아니면 너무 여러개의 변인이 들어가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상담끝에 처음부터 한꺼번에 공변인으로 하여 공변량분석을 실시했습니다
즉, 북한에 대한 사전지식과 태도, 성별, 북한고향가족유무를 공변인으로 하는 공변량분석을 실시했습니다(성별 및 북한고향가족유무는 0, 1로 더미코딩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분석해보니 결과적으로는 거의 대부분에 문항에서 주효과(제시순서)가 유의미하게 나왔습니다.
이러한 분석방법이 틀린것이 아니겠지요?
예시로 분석해놓은 것을 첨부해서 올려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