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보를 긍정-부정의 순서로 제시한 집단1과 부정-긍정의 순서로 제시한 집단2의 통일의식 차이를 보는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t테스트 결과 통일의식(북한과 통일에 대한 인식)이 집단2가 집단1보다 높게나왔습니다.
즉 동일한 정보를 제시하더라도 뒤에 제시된 정보에 영향을 받는 '최신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텍스트(정보)를 제시하기 전에 몇가지 사전질문을 했었는데요,
북한에 대한 사전 지식의 정도와 북한에 대한 사전 태도를 물어봤습니다.
학습자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사전지식과 태도의 정도와 최신효과(순서효과)에 대한 것을 분석하라고 교수님께서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전지식과 태도의 정도에 따라서도 최신효과가 나타나는지(즉 긍정-부정의 순서집단보다 부정-긍정의 순서집단의 통일의식 평균이 높은지) 알아보기 위한방법으로 공분산분석을 통해 하면 된다고 하길래 통계를 돌렸습니다. (두집단 즉 긍정-부정, 부정-긍정 집단이 사전지식과 사전태도에서 차이가 있다고 나왔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들었는데, 뒷부분이 버벅거리기도 하고 조금 간단하게 설명이 되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질문1>
개체간 효과검정에서
통일의식 요소들 중에 (요소가 12개 입니다 따로따로 분석했습니다) 문항1번을 보시면
사전문항3(사전지식)은 유의도가 .000이 나왔고, 집단(긍-부, 부-긍)도 유의도가 .000이 나왔습니다.
그럼 이부분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둘다 영향을 미쳤다 라고 해야하나요,,,?
부분에타 제곱을 보면 사전문항3은 .031이고 집단은 .061인데 그러면 집단이 더 영향을 많이 미쳤다 라고 해석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집단(긍-부, 부-긍)만 보고 사전지식의 정도를 통제해도 유의도가 나왔으니, 정보의 제시순서는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최신효과가 나타난것이 확실하다 라고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