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설 연휴가 끝났습니다. 다시 시작된 일상에 적응하느라 힘드신가요?
설 연휴가 끝난 이 시점에 재미난 통계가 생각나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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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 카드 회사가 설 이후에 어떤 사람들이 돈을 쓰는지 통계를 냈습니다.
그 결과 남자들이 돈을 펑펑 쓰는 걸로 분석이 됐습니다.
남자들도 명절 스트레스가 많아서였을까요? 아니면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스트레스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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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디에 돈을 쓴걸까요? 설 전 4주간 카드를 쓴 평균과 설 직후를 비교한 결과 증가폭이 백화점에서 140%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1.5배 가까이 돈을 더 쓴거죠. 반면 여자들은 60%가 증가했습니다. 차이가 크죠. 그리고 아울렛, 홈쇼핑도 남자가 설 직후에는 돈을 더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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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뭘까요? 앞에 했던 말처럼 명절 스트레스? 일상으로 돌아가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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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에 고생한 부인에게 선물로 보상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30, 40대 남자들이 많았고 잘 사용 안하던 홈쇼핑, 아울렛, 백화점의 이용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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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통계 결과 입니다.
아내의 수고가 안쓰럽고, 이를 보듬어주려는 남편들의 노력도 보이는 통계 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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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에 이어서, 이번 '설 연휴 차례상 [폐지 VS 유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일 올립니다. 내일 한 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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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물건을 파는 마케팅 관점에서 보면 설 직후는 30, 40대 남성들을 노려야겠죠? '아내의 수고에 감사하며.', '아내에게 사랑받는 ㅇㅇㅇ제품' 등과 같은 카피가 먹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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